소아 뇌전증 전조증상 및 완치 예방법

소아 뇌전증

소아 뇌전증


뇌전증의 원인은 유전, 교통사고로 인한 뇌손상, 미숙아, 분만 중 뇌손상, 분만 중에 아기의 뇌에 산소 공급이 안 되었을 경우, 뇌염이나 뇌수막염을 앓고 그 후유증으로 뇌의 신경세포가 망가진 경우, 뇌가 형성되는 중에 문제가 있는 경우, 뇌종양, 뇌 혈관기형, 뇌 내 기생충 감염 등이 있습니다.


뇌전증 응급수칙
출처 : 한국뇌전증 협회 ( 뇌전증 응급수칙)

소아 뇌전증 장애


소아 뇌전증은 빠르게 발견해 치료를 받을 수록 완치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집니다. 

때문에 소아 뇌전증 증상이 보일 경우 최대한 빠르게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뇌전증 증상이 있어도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할 경우 학습 장애와 지능 발달 저하, 집중력 저하 등의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경련이나 발작시 대처요령


경련은 거의 대부분이 1-2분 이내에 멈추고, 짧은 기간의 경련은 대부분 아이에게 부담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아이들에서 첫 1-2분 동안에는 경련을 멈추게 하는 조치가 특별히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꼭 끼는 옷 같은 것을 풀러 주어 숨쉬기 쉽게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입안에 분비물이 기도를 막아 질식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개를 옆으로 돌려주어 입안의 내용물이 밖으로 쉽게 흘러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경련은 뇌에서 발생하는 현상이기 때문에 이 때 손발을 바늘로 따거나 주무르는 민간요법으로는 경련이 멈추지 않습니다. 

그러나, 경련이 5분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경련에 의해 뇌 손상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응급 처치가 가능한 병원으로 빨리 옮겨야 합니다. 

이 때 호흡을 잘 유지할 수 있게 편안한 자세로 고개를 옆으로 돌려주어 입안의 내용물에 의해 질식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혀를 이빨로 깨물고 있는 상태라면 나무 막대 등을 이빨 사이에 물려서 이동시키도록 합니다.

경련을 중단시킬 수 있는 방법은 약물 치료가 유일하기 때문에 다른 효과적이지 못한 처치를 하다가 아이에게 뇌 손상을 막을 수 있는 중요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바로 병원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아뇌전증 완치 가능한가?

아이의 증상을 말로 설명하고 서술하기 보다는 증상이 나타날 때 어떤 형태로 경련이 시작되는지,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 진단에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진단을 위해서는 뇌파검사, MRI 검사로 이상소견을 확인하게 되고 약물치료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부작용을 최소화한 다양한 신약들이 개발되어 약물치료에 반응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해당 질환을 진단받고 2/3 정도는 재발 없이 높은 소아뇌전증 완치율을 보인다고 합니다. 

약물치료 외 케톤식이요법이 병행되어 꾸준하게 관리가 되어야 합니다.

다만 영아기에 시작되어 발달지연이 동반되는 영아연축과 레녹스가스토증후군은 신체장애나 지적장애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빠르게 발견하여 조기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난치성 뇌전증의 치료방법


일반적으로 3가지 이상의 약제로 2년 이상을 치료하여도 잘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를 난치성 뇌전증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난치성 뇌전증의 치료에는 

1) 약물 조합을 변경하여 최적의 항경련제를 찾아내어 치료하는 방법과, 

2) 케톤생성식이요법, 

3) 국소적 뇌전증병소가 확인되는 경우에는 이러한 병소를 제거하는 뇌전증 수술, 

4) 위와 같은 방법으로 조절이 되지 않거나 적용이 불가능한 경우 시행하는 미주신경 자극술이나 심부뇌 자극술 등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환자마다 적용이 다르므로 담당하는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예방접종


뇌전증을 가진 소아의 예방접종에 대한 뚜렷한 지침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최근 새로운 백신들이 개발되면서 접종으로 인해 발작을 일으키는 위험성이 줄었지만, 백일해가 포함된 디피티(D.P.T)와 홍역 볼거리 풍진(M.M.R.) 같은 접종은 주의를 요합니다.

또한, 일부 접종의 경우에는 예방접종 후 고열이 생기고 이로 인해 전신 상태가 약화되어 경련을 조장할 수 있기 때문에 판단을 내리는 것이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는 6개월에서 1년 이상 발작이 없이 상태가 좋으면 대부분의 접종을 시행하고 있지만, 난치성 뇌전증을 가진 환자의 경우에는 상황을 고려하여 담당 의사가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성경련도 뇌전증인 가요?


열성 경련은 생후 6개월에서 만 2세 사이에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열이 나는 첫 날 막 열이 오르면서 의식을 잃고 양팔과 다리를 뻣뻣하게 힘을 주다가 까딱까딱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다가 약 5분 이내에 멈추는 것이 전형적인 양상입니다. 

부모님들은 열성 경련과 뇌전증을 동일시하여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열성경련은 뇌전증이 아닙니다. 

즉, 만 5세까지는 열이 나면 그 때마다 약 30%의 확률로 나타날 수는 있지만, 열이 없이 경련을 하는 뇌전증과는 구별할 수 있으며, 만 5세가 지나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생활관리


환자들은 자신이 기억하지 못 하는 일에 대해 부모나 친구들이 언급하게 되면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건강에 대해 많은 염려를 하게 되니, 무조건 숨기거나 거짓을 말하지 않고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오히려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옵니다.


처방대로 항경련제를 꾸준히 복용하고 약 2년 이상 경련이 없는 경우 서서히 감량하여 약을 끊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갑자기 약을 임의로 중단하지 않아야 합니다.
규칙적인 수면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갑자기 잠을 줄이거나, 불규칙한 수면 습관은 경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학습이나 운동, 단체 생활 등을 일부러 제약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 대처할 수 있는 방도를 마련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의 부작용에 대해 걱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들어 이전보다 부작용이 개선된 약제가 많으며, 많은 경우는 부모나 환자의 오해나 사회적인 편견에 기인하는 것이 많습니다. 부작용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담당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여 약제를 변경하거나 감량하는 시도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